[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전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귀감이다.

음성군 건설업 종사자들의 모임인 대한건설협회 음성군협의회는 12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음성군에 성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같은 날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음성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자매결연 마을인 금왕읍 백야리 노인회에 성금 50만원과 금왕장학회에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13일 감곡면 가곡로에 위치한 하누연 식당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무료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금왕읍 육령리에 거주하는 우근진 씨도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우 씨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제6회 음성인삼축제에서 음성인삼명인으로 선정되어 그 수상금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내 놓았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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