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고용률 하락·취업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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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이 고용한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고용률은 58.9%로 전년동월대비 0.6% 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도 7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000명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3.9%로 전년동월대비 0.5% 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도 4.3%로 전년동월대비 0.9%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세종·충남지역은 취업자가 증가하는 등 고용상황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고용률이 62.7%로 전년동월대비 1.8% 포인트 상승했다. 또 취업자는 15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3000명(1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1.6%로 전년동월대비 1.5% 포인트 하락했다.

충남도 고용률이 65.5%로 전년동월대비 1.6% 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는 122만명으로 4만 4000명(3.7%) 증가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동월대비 0.1% 포인트 하락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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