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 주최로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aT는 올해 신설된 '문화확산 공공기관' 부문의 첫 수상자로 선정돼 더욱 주목 받았다.

국산 농산물의 상품화, 중소기업 주기별 지원과 같은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성공사례를 전파하는 등 aT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T는 협력 업체를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내벤처 제도 운영, 성과공유제 시행 등 정부의 정책에 발맞춘 인프라 구축으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농식품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식품 기부프로그램 ‘aT 푸드드림’, 취약노인층 원예치료 프로그램, 장애인 스타트업 육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중소식품기업 육성과 지역현안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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