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 지형과 도시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 탄생했다. 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시계열 정사영상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계열 정사영상 관리시스템은 항공사진을 디지털화 해 통합 관리함으로써 충남의 변화상을 볼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환경 마련을 위해 구축됐다.

해당 시스템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변화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그 위에 현재의 지적선 및 도로명주소를 올려 위치 탐색이 가능하며 현재의 도로를 과거 항공영상에 겹쳐 볼 수도 있다. 또 일반 항공사진에서 3차원 기능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3차원 지도도 볼 수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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