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해외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만든 뒤 이를 통해 140여명으로부터 12억여원을 뜯어낸 일당 중 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 같은 혐의(사기)로 A(26) 씨 등 3명이 구속된 뒤 지난 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A 씨 등은 지난 5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해외 콜센터를 둔 뒤 은행원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해 통장 또는 카드 배송, 계좌이체 등을 피해자들에게 요구했고 이를 통해 12여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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