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자치종합대학 수료식이 11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료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금산자치종합대학 총장)를 비롯해 수료생,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와 함께 자치대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36명에 대한 모범상 및 외부기관 표창이 주어졌다. 다락원 행사장 로비에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10개 과정의 수료생들과 강사들이 체험부스가 마련돼 자치대학의 여러 과정에 대한 체험과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공예 과정 수료생들이 300만원, 한방건강관리과정 학생들이 50만원, 건강음식 지도사 과정(우리음식연구회) 수료생들이 50만원, 이날 사회를 본 금산출신 가수 길정화 씨가 20만원을 인재육성 장학 기금으로 쾌척, 의미를 더했다. 2부 학습발표회에서는 △영어회화과정 캐롤 메들리 △한방건강관리과정 실버라인 댄스 △전통음악과정 국악 관현악 연주 △실버합창과정 합창 공연이 진행돼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배움, 열정,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배움과 재능기부를 실현하고 있는 금산자치종합대학은 2018학년 34개 과정 1048명의 수료생을 배출, 지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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