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장애인체육회가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스포츠교류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세종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제1회 국제스포츠교류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국제스포츠교류대회에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배드민턴, 볼링, 탁구 등 가맹경기단체 소속 감독과 선수, 본부 임원 21명이 출전했다.

교류대회는 카오슝 특수교육학교 사자팀과 봉화예술발전협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탁구, 볼링 4개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후 참가 선수들은 대만 카오슝 휠체어테니스공원 및 장애인체육시설 견학, 핸드 사이클을 체험하며, 대만 장애인체육 현장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스포츠교류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다양한 종목과 많은 선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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