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19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장에 전장곤 후보, 수석 부지부장에 구성현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11일 전교조 충남지부에 따르면 두 당선인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치러진 지부 내 조합원 투표에서 58.8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며 당선인들은 12일 충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장곤 지부장 당선인은 앞서 충남지부 교육국장과 참실위원장, 천안지회장, 홍성지회운영위 등을 지냈고 현재 천안쌍용고 교사로 재직 중이다. 구성현 부지부장 당선인은 충남지부 참실국장 등을 지낸 뒤 현재 예산지회 학생부장을 맡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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