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11일 실제출동 훈련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과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많은 이동차량과 유동인구로 출동 장애가 자주 발생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중앙로 네거리와 영동전통시장 인근에서 진행됐다. 

특히, 전통시장 일원에서 실시된 소방통로 확보훈련은 소방차량 방송과 전단지로 상인 및 주민들에게 소방차통행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행에 방해가 되는 물품 정리,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 등을 집중 안내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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