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는 11일 영동군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1㎏들이 사랑의 한우고기 100세트(시가 300만원 상당)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 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는 11일 영동군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1㎏들이 사랑의 한우고기 100세트(시가 300만원 상당)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 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어르신 소고기 국밥 나눠주기 행사', '저소득주민 소고기 나눔 행사' 등을 매년 실시하며,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박노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홀로 외롭게 지내는 주위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 받은 한우고기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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