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8 하반기 세종시 투자유치 사업 설명회'를 연다.

사업 설명회는 세종시에 관심 있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미래 비전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올해 들어 6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100만평 규모의 지역 국가산단 후보지 및 산업단지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와 연계한 자율차·첨단 신소재·정밀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12일까지 공공행정 연관 산업, 지식·문화·정보·예술 산업, 스마트시티 산업 등 3대 성장 산업과 첨단 업체를 중심으로 설명회 참여 접수를 받아 20개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http://naver.me/Fqw5WUS4)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귀현 시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는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국가 산단 후보지, 자율차 주행 실증 도시로 선정된 4차 산업 중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세종시와 함께 성장할 수도권 소재 기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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