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체회의 갖고 시행계획 점검
모빌리티·헬스케어·교육 등 자문

▲ 세종시는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시민과 전문가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스마트시티 추진본부 전체회의를 열고,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시행계획을 점검했다. 세종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시민과 전문가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스마트시티 추진본부 전체회의를 열고,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시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인 전문가 분과와 함께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추가로 구성된 시민 분과 위원 75명이 참여하는 첫 합동회의다.

세종 스마트시티 추진본부는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계획을 추진하는 국토부 총괄계획단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세종시 스마트시티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문가 분과는 △스마트시티 적용 기술 검토 및 개선방안 도출 △기 구축된 스마트시티 고도화 및 연계성 강화 △제도 정비를 맡는다. 시민 분과는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 발굴·검증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제시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첫 전체회의에서는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시행계획 중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 등 7대 핵심전략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자문과 조언이 이뤄졌다.

노동영 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스마트시티 추진본부 구성이 완성됐다.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세종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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