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충주 관련 국비 예산을 무려 638억 5500만원을 증액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주시의 내년 국비 확보액은 총 5973억 6800만원으로, 2018년 대비 358억 6800만원이 증가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우선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5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100억원 등 SOC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또한 충주댐 유역 유기농복합타운 조성 5억원, 의료·바이오 첨단기술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8000만원, 충주보훈회관 건립 5억원, 충주 노후정수장 정비 19억 7500만원 등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해 충주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그 외에도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사업운영(5억원), 3D프린팅 의료기기 제작 및 적용지원(3억원) 예산도 국회에서 증액시켰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시와 함께 노력한 결과 역대 최대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단없는 충주 발전을 위해 충주시와 힘을 합쳐 공모사업 예산 확보 및 정책 개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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