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우체국은 10일 금왕읍 소재의 복된해피스쿨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는 지역 아동센터 내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아동들이 받고 싶은 물품과 환경개선, 정서적 지원 등을 소원편지로 신청하면 사연 중 대상자를 선정해 우체국에서 행복을 배달해주는 행사다. 이에 음성우체국은 지난 달 10월부터 아동들에게 소원편지를 받고, 대상자 선정결과 총 24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정서적 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

연옥례 음성우체국장은 "공공지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단순한 지원이 아닌 아동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지원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눠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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