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대전방문의해8.jpg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본격적인 ‘2019 대전방문의 해’의 닻이 올랐다. 대전시는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원과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 대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추진된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대전 방문의 해를 지원하는 대전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대전 방문의 해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외부관광객 500만명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2019 대전방문의 해’는 대전역 야시장, TEN-TEN Project, K-POP뮤직 페스티벌 국제학술대회, 선포식, 시민서포터즈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면-대전방문의해6.jpg

더불어 체계적인 '대전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통합홍보팀 운영해 최신 트렌드에 맞게 SNS 등 온라인매체 홍보 비중 강화함은 물론 지역의 볼거리·먹거리 등을 글·영상·음악으로 콘텐츠화해 다차원적 홍보에 나서며 관광지·축제 등을 테마·연령 등 관광수요 유형별로 재구성한 맞춤형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준호, 김동현 UFC선수, 정경 오페라마 예술경영연구소장, 이대훈 태권도선수를 비롯해 한화이글스 치어리더가 함께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밖에도 한국관광학회가 수여하는 한국관광진흥대상 시상식과 스토리텔링 샌드아트와 대북미디어 퍼포먼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2019 대전방문의 해’를 의미 있게 하려면 모든 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향우회 인사, 전국 관광협의회, 전국 여성단체 협의회,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학회, 대전 방문의 해 관련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1면-대전방문의해9.jpg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