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은 김근수 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선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김근수 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선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 사회복지사는 2013년 출범한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봉사단' 총무를 맡아오며 소외계층의 신체·정서적 지원, 의료봉사, 환경정화, 무료급식 등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 실천해왔다.

특히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보육시설 아동 등 소외된 이웃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말벗 나들이 동행, 체육활동 지원, 연탄봉사 등 실질적인 봉사를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의료사회복지사로서 맡은 업무를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연계지원 서비스제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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