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地選 사전선거운동 혐의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지난 7일 김석환 홍성군수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 관광버스 등 다수의 장소에서 수차례에 걸쳐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선거일을 20여일 앞두고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으며 선거기간 중 발생한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사전선거운동) 건과는 별개의 사건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와관련 “관광버스에서 인사한 것과 관련 선관위의 경고가 있은 후 하지 않았는데 상대후보 측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삼고 있다”며 “기소로 이어진데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