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 시상식에서 '공공콘텐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한 인터넷 기술개발, 인터넷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인터넷 전문가, 전문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300여 명의 평가위원이 인터넷 생태계 환경 조성 및 편의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생태원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소통채널을 운영하며 '국립생태원 시네마' 등 공공성과 독창성을 확보한 콘텐츠가 건강한 인터넷 생태환경을 조성했고 생태지식정보 제공을 통한 온라인 고객 서비스 제공 면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건강한 생태계 지속·보전을 위한 생태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이 건강한 인터넷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한 성과가 인정돼 기쁘다"며 "생태연구와 생태가치·문화 확산의 역할을 수행하는 생태전문 공공기관으로 더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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