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2018년 운영 종합우수센터’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 전국 시·군·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개소 및 채용, 안정적인 사업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타 기관의 모범이 된 센터와 우수 프로그램 운영센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모범이 된 사업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서구는 지난 4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의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

이후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 가족 교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2018년 정식 개소한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이번 ‘운영 종합 우수센터’에 선정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2곳으로, 사실상 최우수 운영으로 인정된 것이라 볼 수 있다”며 “앞으로 환자나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는 서구치매안심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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