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과 개발계획에 대한 소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은 충북연구원이 맡았으며 특구 개발구상, 추진전략 등으로 이뤄졌다.
충북강소특구는 충북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고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2㎞를 지능형반도체, 스마트에너지, 지능의료의 특화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충북테크노파크 등 연구·지원기관은 물론 IT·BT 첨단기업, 외국인투자기업 등 180여개 관련 기업이 집적돼 있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2030년까지 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역량강화 기반조성, 지역주도 혁신 클러스터 고도화, 미래사회 대응 실증단지 구축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혁신네트워크 활성화, 연구개발 역량강화 기반조성, 창업·벤처·기술사업화 촉진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현재 연구개발특구는 2005년 대전 대덕, 2011년 광주, 대구 특구, 2012년에는 부산특구, 2015년에는 전북 특구가 지정된 바 있다. 대학, 연구기관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에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세제감면과 자금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