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원봉사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지역 자원봉사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시는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원봉사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5일)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랑과 나눔의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지난 5일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최미자 서구자원봉사협의회장이 소개됐다.

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창섭 파랑새봉사단 단장, 이복수 송촌정수사업소 주무관, 신부철 유성구 노은2동자원봉사회장, 김현연 한국시민자원봉사회장, 이창운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지역본부 팀장 및 신탄진동새마을부녀회에 대한 수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밖에도 이태국 서구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자원봉사 누적시간 최대로 대전시 자원봉사 최고왕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 올해의 자원봉사왕 5명에게는 흉장이, 우수자원봉사자 43명에게 는 시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의 실천은 행복한 공동체 조성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봉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