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는 대전시 관내 5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열린 ‘대전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전용석 대전농협 본부장 및 이병열 탄동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하고 관내 농가의 도배, 도색 및 장판교체 등 봉사활동에도 함께 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인원 7천400여명이 62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대전농협 전용석 본부장은 “농협은 창립 이후 농업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대전 농촌 지역과 어려운 지역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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