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지역신규사업 국비 확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이 대전지역 원도심 활성화와 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에 성공하면서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 정부 예산에 원도심 주차장 조성사업과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등 지역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고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국가매입비를 대폭 증액시켰다.

당초 두 사업 모두 정부예산안과 국회 상임위 예산심사에도 포함되지 못하면서 사업추진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달린 끝에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이 의원은 또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활용방안의 빠른 시행을 위해 관련 상임위와 예결위에 사업 조기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해 옛 충남도청사 부지매입비 219억원을 증액시켜 총 379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호남선 직선화, 서대전육교 지하화, 보문산권 관광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대 등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