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 의원 등에 따르면 8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 정부 예산안에는 대전시 신규사업 14건, 계속사업 12건이 반영됐다. 지난해 신규사업 14건만 반영했던 것에 비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 증액 심사 소위 가동 과정에서 정부 측은 원도심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옛 충남도청사 국가매입예산 확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남일-금산(국도 13호) 시설 개량 등 대전을 비롯한 충청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 주장해 원도심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8억 1600만원)과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3개 시·도 국비 36억 2000만원)의 신규 확정을 성사시켰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