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2019년도 과학기술 분야와 지역 예산 약 46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현재 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예산심사에서 이 의원은 과학기술분야 △카이스트 오픈벤처랩 10억원 증액 △과학벨트 7억 5000만원 증액 △지역과학관 활성화지원사업 20억원 증액과 함께 지역 사업에서도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수립 10억원 △융합의학 관련 인프라 조성 타당성 조사 3억원 △스튜디오 큐브 수상해양복합촬영장 조성 9억 2000만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80억원 등이다.

이 의원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성장은 물론 국가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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