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내년 정부예산 반영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대전지역 숙원사업인 효뿌리마을조성(충청권 유교문화권),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융합의학관련 인프라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박 의원은 8일 국회를 통과한 2019년도 예산안 중 대전시가 요청한 이들 숙원사업 세 가지를 해결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박 의원은 올해 ‘대전 10년 숙원사업’이였던 옛 충남도청 부지 매입비 확보, 호남선 직선화 사업(총사업비 4596억원) 건설용역비를 반영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에 지역의 굵직한 숙원사업까지 해결함으로서 여당 중진의원으로서의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해 예결위원인 조승래 의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허태정 대전시장 등 대전시 공무원들이 힘을 합친 결과”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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