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9일 충북지역 암센터가 주관한 충청북도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음성군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국가 암 관리 사업 평가와 우수사례 발표로 암 관리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암 조기발견 및 치료율을 높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음성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충북지역암센터 등 관계기관과 암 검진 수검 율 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각종 행사 시 홍보관 운영, 건강교육 등으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암 검진 대상자 수에 비해 검진병원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출장검진을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검진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암 검진 대상자를 검사항목과 연령대별로 분류하여 안내문 발송, 문자, 전화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해 국가 암검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암 검진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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