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삼성면기업체협의회는 지난 6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기로 했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 중에서도 다문화, 다자녀, 새터민 가정의 자녀들을 우선으로 선발해 3년 동안 연간 15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6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과 필리핀에서 결혼 이민한 다문화가정에 대해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희춘 삼성면기업체협의회 회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욱더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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