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축산식품과 전 직원은 8일 금왕읍 홀몸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축산식품과는 지난 11월 지자체 가축 방역 시책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으로 연탄 1500장(110만원 상당)을 구입하고, 금왕읍 소재 소외 계층 세 가구를 방문해 전 직원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남택용 축산식품과장은 "올 겨울도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보되고, 연탄 가격도 급등해 주민들이 유독 추운 겨울을 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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