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우석대학교와 진천군이 손을 맞잡고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7일 광혜원면 △12일 덕산면 △13일 문백면 △14일 진천읍 △19일 이월면 △20일 초평면 △21일 백곡면 등 총 7개 진천군 읍·면사무소에서 ‘2018년도 생거진천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7일 시작된 2018년도 생거진천 여성대학은 오전 10시부터 △가족갈등 해소 방법 및 개별상담 △웰빙 생활 풍수와 인테리어 관련 특강이 열리며, 오후에는 △진천군 현안사업장 및 기업체 견학 등이 진행된다.

첫 순회강연에 참석한 장영달 총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 우리 대학교 캠퍼스까지 와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코자 올해부터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여성대학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여성대학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앞으로 자기 계발과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2014년부터 교양과정과 자격증 취득과정 등 생거진천 여성대학 운영을 통해 200여 명의 전문 여성 인력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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