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에서 활동 중인 뿌리깊은나무봉사단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뿌리깊은나무봉사단 김종일 회장은 “추운 겨울, 힘겨운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단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부 뿐 만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기부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뿌리깊은나무봉사단은 지난해 11월에도 증평군에 라면 40박스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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