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11일 오후 3시4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양재진 진병원 원장을 초청해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제61회 서산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어쩌다 어른’, ‘황금알’,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양재진 원장은 아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 취득 후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알코올중독 전문클리닉 정신과의원, 스트레스 우울증 클리닉 대표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진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시민아카데미에서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 및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색소폰 동아리인 ‘레가토’의 식전공연을 통해 참여하는 시민의 즐거움을 한층 높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올해 서산아카데미를 마무리하고 준비기간을 가진 뒤 내년 2월에 더 새로운 강연으로 다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수준 높고 유익한 강연으로 거듭날 서산아카데미에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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