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로써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최우수상 3회 등을 포함해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공히 충청남도 체납평가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전년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등을 반영한 평가로 군은 지난해에 이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체납 징수의 저력을 입증했다. 군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대외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10월말 기준으로 과년도 체납액 약 15억 5000만원을 징수해 목표액대비 징수율 112%를 달성했으며 공매 실적, 번호판영치 실적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보이며 15개 시·군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지방세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수준 높은 납세 의식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의시책과 친절한 세무행정추진으로 군민을 위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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