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내년부터 총사업비 67억 7600만원을 투입해 전의면 쇠성천 등 소하천 6곳을 대상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소하천 정비 사업은 세종 지역 내 전체 155곳에 이르는 소하천을 대상으로 한 정비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내년 소하천 정비 전체 사업비 규모는 국비 33억 8800만원을 포함해 모두 67억 7600만원이다.

소하천 정비 사업 대상지는 전의면 쇠성소하천, 소정면 내동천, 전의면 유천1천, 전동면 앞개굴천, 부강면 산막소하천, 장군면 소미소하천 등 모두 6곳이다.

이와 함게 시는 내년 소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시비 3억 5000만원을 편성, 호우대비 소하천의 준설 및 제방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영선 시 치수방재과장은 "세종시는 기상변화에 따른 재난을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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