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이동복지기관 아동들을 위한 산타로 변신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은 이날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와 함께 천안 신아원에서 ‘2018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산타원정대’는 어린이재단에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연말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 김상원 상무 외 직원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2018 미스코리아 ‘선’ 송수현, ‘미’ 김계령·박채원 씨가 함께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설 아동들이 갖고 싶었던 선물을 전달했다. 이 행사를 위해 센터시티에서는 500만 원을 후원했고, 50명의 아동이 사전에 신청한 선물을 포장해 전했다. 이날 어린이재단에서는 아동들을 위해 피자와 치킨 등을 준비하고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상원 상무는 “산타원정대 참여를 통해 세상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임직원의 마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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