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북부신협(이사장 최정만)은 지난 7일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소재 본점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천안북부신협은 5000만 원 상당의 10㎏ 백미 1700포대를 직산읍에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천안 서북구 지역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0세대를 비롯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천안북부신협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현재 조합원 1만 8000여 명과 비조합원 1만 명 등 중견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수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지역 환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사랑의 쌀 전달 외에도 매년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지원을 비롯해 백혈병 소아암 돕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정만 이사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조합의 가치와 정도경영을 통해 천안북부신협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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