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자동차디자인 영재로 주목받고 있는 현지호(11·기지초 4년) 학생이 자신의 자동차스케치 작품을 이달 31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소재 안스갤러리에서 선보인다.

현 군은 지난해 SBS ‘영재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할 만큼 소질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브릴리언트 키즈모터쇼 2회와 3회에서 상상자동차그리기대회 본상을 수상한 꿈나무이기도 하다.

그는 “세상의 모든 차를 다 갖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기에 나는 모든 차를 다 그려보고 싶었다”며 “내 머릿속에 돌아다니는 수만 대의 자동차들이 실제로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도 멋진 자동차를 나의 머릿속에서 도화지 위로 옮겨 본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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