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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국회 세종 의사당 건립이 속도를 낸다.

세종시 등에 따르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규모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0억원 등 3817억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지역구 이해찬 의원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 적시에 적절한 대응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분석을 냈다.

이로써 20대 국회 임기 내 국회 세종 의사당 착공을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

세종 의사당 사업예산 10억원은 행복도시건설청의 행특회계에 반영된다. 국회사무처는 이른 시일 세종의사당 설치 타당성 용역을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당초 목표로 세운 50억원보다 다소 축소됐지만 사업 시작을 의민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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