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안전식품, 환경, 원산지표시 등 민생위반 사범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과 시·군 수사업무에 활용할 '민생사법경찰 수사 활동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사례집은 기본적인 수사실무, 분야별 수사기법, 우수 수사 사례와 주요 위법사항에 대한 행정절차 이행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수사, 시료수거 및 분석을 통한 수사 증거 확보, 미개척분야 수사에 대한 다양한 수사기법, 수사사례를 실었다.

도는 이 사례집을 시·군 특별사법경찰관들에게 전파해 특별사법경찰 수사 업무 수행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다양화되는 범죄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수사 역량을 향상시켜 도민의 생활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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