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6일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실천 의지 공표를 위한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실행을 위한 인권경영 매뉴얼 적용 권고’에 따라 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임직원의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경영헌장은 △인권에 대한 국제기준과 규범 존중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차별 금지 △직원의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강제노동 금지 △아동노동 금지 △산업안전 보장 △협력회사와의 상생발전과 인권경영 지원 △고객 인권 보호 △환경권 보장 등 9개 기본원칙으로 구성됐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책임을 다하고 인권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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