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농협·서대전농협 쌀 기탁

▲ 대전 원예농협은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의영 조합장 등 대전원예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백미 1만 1000㎏(27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대전원예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원예농협과 서대전농협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기탁 행사’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원예농협은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의영 조합장 등 대전원예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백미 1만 1000kg(27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김장 및 사랑의 쌀 등 이웃나눔 사업을 매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어 서대전농협은 직거래장터에서 국수판매와 떡판매 등의 수익금으로 구입한 백미(20㎏) 102포대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삶을 이어갔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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