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하게 됐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이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 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농촌 지역의 맑은 물을 공급해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이 사업으로 9억20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수도시설을 사용 중인 음성읍 초천2리 외 7개소 노후 상수도관 6㎞를 교체·확충하고, 대소면 소석1리 외 1개소 배수탱크를 교체했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은 물 소외지역의 물 복지실현은 물론 지역적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어 더 많은 주민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