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2019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달 용역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현 정부가 균형발전분야 국정과제로 내세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괴산군이 본격 참여하기로 하고, 공모 신청에 앞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연풍면 이장회의, 5일 괴산읍 이장회의 및 기관·단체장회의,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시간을 이용해 도시재생의 개념과 정책방향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의미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예비 주민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소규모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이 사업을 주도하고 행정기관이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특히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과 생활편의시설 공급부터 골목중심 상권 활성화, 산업단지 등 중심 기반시설 재생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그 목표로 한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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