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평가에서 올해 사업에 참여한 전국 404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참가자 만족도, 사업계획 및 결과 등을 평가해 전국 23개 도서관을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한 인문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학 구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5월 사업 공모 선정으로 한국도서관협회로부터 1000만원의 강사비와 운영비를 지원 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3회 등 총 12회에 걸쳐 1-2-3세대형 북세통(Book世通)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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