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2018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충북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612개 공공기관의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음성군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년 대비 0.77점 상승한 8.46점으로 '1등급'이다.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했다.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평균 점수는 8.59점으로 전년 대비 0.76점이 상승했다.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0.81점 상승한 8.11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5개 시·군만 해당하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음성군이 해당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군은 그동안 민선7기 들어 군정목표인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지역갈등 유발 원인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 최고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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