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모금활동

▲ 구세군 예산지역회가 5일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2018 빨간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열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구세군 예산지역회가 5일 예산시네마 광장에서 90주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올 연말 거리 모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종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박구용 예산군기독교연합회장 및 회원, 교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세군손지교회 박하용 사관의 개회를 시작으로 성과보고, 시종선언 및 성금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는 24일 자정까지 추사의 거리, 망향휴게소 등에서 모금 활동을 벌이며 성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재난재해구호,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세군 예산영문 이강인 담임사관은 “자선냄비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옴과 동시에 우리 사회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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