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소방서는 이달부터 저출산 극복 위한 출산장려 시책 일환으로 농어촌 분만의료 취약지역의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이송 예약제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은 물론 위급 상황 때 응급처치 및 출산을 도와주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로 예약제로 진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금산군 지역내 임산부로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거동불편 임산부가 해당되며 신청 방법은 119로 직접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수철 서장은 “농촌 분만의료 사각지역에 있는 임산부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출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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