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중부대학교는 세종시에서 실시한 세종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자로 선정돼 이달부터 2023년 11월까지 5년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중부대는 세종시와 어린이집 위탁 운영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기간 동안 보건복지학부 아동보육전공을 중심으로 대학 내 지원이 가능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 사회복지, 간호 등 10여개의 학과와 연계해 보육과 발달, 정서 등의 아동 맞춤형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연계사업으로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등을 연계해 영유아에 대한 건강과 발육, 급식 등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엄상현 총장은 “이번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사업은 아동보육전공을 비롯한 여러 관련 전공들이 연계해 아동을 종합적으로 돕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사업”이라며 “무엇보다도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리고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 어린이집이 되도록 보육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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