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5일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김종학 군의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군북두리누리관’ 준공식을 가졌다.

군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총 사업비 52억15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개년에 걸쳐 군북면소재지 일원에 군북두리누리관, 행복보금자리를 조성하고 지역경관개선사업과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군북두리누리관은 지상 2층으로 1층에는 당구장, 노래방, 영화관과 사무실, 2층은 다목적 강당 및 군북면 소규모 단체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배 군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군북면의 문화·복지 및 주민 생활편의 향상과 군북두리누리관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그동안 고생하신 마을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군북두리누리관이 주민화합과 다양한 문화생활의 장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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