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상 대통령 기관표창
전국 자원봉사 컨퍼런스 호평
읍·면·동 봉사 거점센터 운영도

▲ 충남도는 5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5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 기업, 단체, 지방자치단체의 후보자 추천과 공적내용 현지실사, 공개검증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충남도는 서해안유류사고 극복 1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전국 자원봉사 컨퍼런스 성공 개최와 전국합동평가 '가' 등급을 달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도 재난전문자원 봉사단 출범은 물론,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센터 설치·운영 등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밖에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추진 등으로 도내 16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한 공적이 인정됐다.

도 관계자는 "대통령표창 수상은 도내 52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도와 도 자원봉사센터 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 제도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활동과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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